제주청년창업기업 오래오랩, 첫 시드투자유치 성공
스타트업 창업기획사 와이앤아처로부터 1차 투자받아
제주특별자치도․제주테크노파크, 청년창업스케일업 지원사업 결실
◌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 지원을 받은 제주 청년창업기업이 1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.
◌ 제주테크노파크는 반려동물 생애주기별 맞춤 케어 서비스 포링크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스타트업 ㈜오래오랩(대표 임지희)이 와이앤아처㈜(대표 신진오․이호재)로부터 시드 투자유치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. 초기 투자 이후 사업 비전과 성과에 따라 추가 투자도 기대된다.
◌ 이번 투자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에서 공공과 민간 협력으로 진행하고 있는 청년창업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해 거둔 성과다.
◌ 와이앤아처는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·육성하고 투자하는 엑셀러레이터(창업기획사)로 제주에 지사를 두고 있다.
◌ ㈜오래오랩은 최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시장을 겨낭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.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가 치료에서 예방으로 가속화되고, 기존 반려동물 의료 시장 잠재 수요를 생활 밀착 예방 수요로 전환하는 서비스가 주력 분야다.
◌ 제주특화자원인 용암해수 활용제품 개발도 본격화하고 있다. ㈜오래오랩은 제주용암해수센터 반려동물 입주기업 1호로, 미네랄이 풍부한 용암해수와 천연 소재에서 확보한 핵심 원료를 사용해 차별화된 펫-헬스케어 주요 제품들을 직접 연구개발했다.
◌ 현재 반려동물 건강 관리 및 예방 포링크 서비스를 주력으로 해서 동물병원 납품과 항공사, 펫-동반 리조트와 파트너쉽 구축, 대만, 홍콩, 마카오 등 해외시장까지 진출한 상황이다.
◌ 임지희 ㈜오래오랩 대표는 “청정 제주에서 반려동물과 지속가능한 공존을 위한 사업을 하게 된 것은 정말 의미 있는 일이고, 우리 인류가 반려동물과 오래오래 건강하게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맞춤 기능성 펫푸드 제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”고 말했다.
◌ 한편, 제주테크노파크는 청년창업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해 16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가운데 5개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를 현재 진행 중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