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테크노파크, "보유 특허 나눈다"
제주TP · 제주대 · 한국생산기술연구원, 기업 동반성장 특허나눔 추진
보유 특허 121건 무상 · 소액 기술이전, 기술 사업화 지원
◌ 제주테크노파크와 유관 연구기관들이 보유한 특허를 국내 중소기업에 이전한다.
◌ 제주테크노파크(원장 문용석, 제주TP)는 제주대학교,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121건의 보유 특허를 국내 중소기업에 이전하는 ‘기업 동반성장 특허나눔’에 참여할 수혜기업을 오는 3일까지 모집하고 있다.
◌ 이번에 이전할 특허는 ▲제주TP의 섬오갈피 근피 성분인 아칸토산을 이용한 피부 미백제 조성물(제10-1270929호), 항염 활성과 항미생물성을 갖는 참식나무 정유 추출물 및 그 용도(제10-1280580호), 넓미역 추출물을 이용한 항염증용 조성물(제10-1516317호) 등 24건, ▲제주대학교의 새덕이나무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(제10-1100129호), 해삼양식 사육기(제10-1211393호) 등 60건, ▲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자가접근이 가능한 휠체어용 주행보조장치(제10-1610632호), 두피 또는 피부 관리장치(제10-1818665호) 등 37건이다.
◌ 특허나눔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가운데 제주TP의 경우 그동안 70건 정도의 보유 특허를 중소기업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소액 또는 무상이전했다.
◌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TP 누리집(www.jejutp.or.kr) 기업지원정보를 참고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. 자세한 사항은 제주TP 기업지원단(064-720-3049)에 문의하면 된다.
◌ 제주TP는 특허나눔을 통해 기술이전 협약을 마친 기업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이전 기술의 상용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.
◌ 제주TP 관계자는 “특허기술 이전은 제주뿐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까지 개방되어 있다”며 “제주기업을 비롯해 특허를 이전받은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열어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”고 밝혔다.
작성자: 제주테크노파크 경영혁신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