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RIS사업 지역혁신자율과제 일환 ‘AI 역량 강화 교육과정’ 15일부터 운영
제주도민들이 인공지능(AI) 기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활용하는 등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마련됐다.
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(총괄운영센터장 강철웅)은 ‘AI 역량 강화 교육과정’ 프로그램을 15일부터 운영한다.
❍ 이번 프로그램은 RIS사업 지역혁신자율과제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, 국내 인공지능(AI) 분야의 대표적인 스타트업인 ‘업스테이지(Upstage)’가 교육 진행을 맡는다.
❍ AI 전문가인 업스테이지 김성훈 최고경영책임자(CEO)와 이활석 최고기술책임자(CTO)가 강사로 나서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교육을 담당한다.
❍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도민은 21일까지 안내 포스터의 큐알(QR)코드를 통해 구글 설문을 제출하면 참여 확정 시 개별 메일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. 참여가 확정되면 온라인 교육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.
❍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총 3개 과정으로 AI 트랜드, AI 비즈니스, AI 전문가 교육이 이뤄진다.
❍ AI 기술 트랜드 및 원리 이해, 생성형 AI 서비스 활용 등을 학습하는 ‘AI 트랜드’ 과정은 200명을 모집하고 있다.
❍ 실무에서 AI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재직자와 개발자를 위한 ‘AI 비즈니스 교육’ 과정은 50명을 대상으로 AI 서비스 개발 실무와 기획서, 분석 등 실전 업무에서 AI 활용을 중심으로 다룬다.
❍ 또한 프로그래밍 경험이 있는 개발자를 위한 AI 전문가 교육도 진행된다.
제주도민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, 교육과정별 80% 이상 수강 시 핵심 AI 용어집이 제공된다. 아울러 3월 한 달간 추가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.
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“도민 대상의 AI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통해 AI 인재 양성 및 AI 서비스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”며 “앞으로도 제주의 미래신산업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 개설 등을 확대 추진할 계획”이라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