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·부산·전북 등 3개 지역혁신플랫폼 경쟁서 미래 신산업 육성 및 인재양성 성과 인정 받아
❏제주지역혁신플랫폼(센터장 직무대행 김미영)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‘지자체-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(RIS)’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‘A’등급(우수)을 달성했다.
❍이에 따라 ‘24년 RIS 2차년도에 인센티브로 국비 18억 원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.
❏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지난달 23일 서울에서 열린 RIS사업 연차평가 결과가 20일 발표됐다고 밝혔다.
❍2023년 RIS사업에 신규 선정된 제주와 부산, 전북 등 3개 지역혁신플랫폼 중 제주가 최우수인 ‘A’등급을 획득했다.
❍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일환 제주대학교총장이 지역협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, 지자체와 제주 테크노파크 등 도내 공공기관, 기업 등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교육체계 개편과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.
❏이번 평가는 1차년도 추진실적과 성과지표 달성여부, 2차년도 추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.
❍제주는 △청정바이오와 그린수소, 우주산업, 도심항공교통(UAM), 빅데이터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전문인재 양성과 지기술개발 및 지원을 위한 기반 조성 △JOY 공유대학 교육과정과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디지털 생태계 구현 △대학교육 혁신과 핵심분야 간 연계를 통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사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.
❏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“지자체와 대학, 기업 등 지역사회가 협력한 노력의 결실”이라며 “RIS사업을 통해 인재와 기업이 모이는 제주를 만들고 지역 경쟁력을 한층 높여나가겠다”고 말했다.
❏한편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2차년도(3월~내년 2월)에 올해 본예산 427억 원과 전년도 이월금 77억 원, 이번에 확보한 인센티브 18억 원 등 총 52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.
※ 사진설명= 2024년 2월 19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 제주지역혁신플랫폼 1차년도 성과평가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시와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등 협업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선포식이 열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