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RIS, 30일 제19회 제주포럼서 ‘지역혁신플랫폼의 역할’ 세션 개최
‘지자체-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(RIS)’이 내년 RISE*체계로 전환을 앞둔 가운데 지속가능한 제주로 가기 위한 지역혁신플랫폼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.
* RISE(Regional Innovation System & Education):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
제주지역혁신플랫폼(센터장 직무대행 김미영)은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(이하 제주포럼)에서 ‘모두의 가치와 지역 혁신을 위한 지역혁신플랫폼의 역할’ 세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.
❍제19회 제주포럼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(ICC제주)에서 개최되며, 이번 세션은 둘째 날인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ICC제주 세션장(202)에서 진행된다.
❍제주 출신인 김인환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,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과 김동원 전 전북대학교 총장이 기조강연에 나선다.
❍이와 함께 김선식 구글코리아 부문장, 조형섭 제주반도체 대표이사, 이상호 RIS 청정바이오사업단장(제주대 약학대학장), 송유빈 제주대학교 학생이 패널로 토론에 참여한다.
❍ 김헌영 총장은 ‘지역소멸에 따른 대학의 역할’ 기조강연 통해 강원지역 RIS사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, 내년 제주에서 도입을 앞둔 RISE체계의 방향성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.
❍ 아울러 김동원 전 총장은‘지-학 협력 시스템을 위한 지역혁신플랫폼의 역할’주제강연에서 지역혁신 인재양성 생태계 관련 해외 사례와 제주지역 RISE의 시사점을 발표하게 된다.
❍ 이어지는 토론에서 김선식 부문장은 ‘4차 산업시대 기업이 요구하고 있는 대학교육 혁신 방향’, 조형섭 대표이사는 ‘제주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한 인재 양성 방향’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.
❍ 또 이상호 단장은 ‘제주지역혁신플랫폼의 미래비전’을, RIS사업에 참여했던 송유빈 학생은 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‘지역혁신플랫폼의 역할’에 대한 생각을 발표할 예정이다.
한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지역소멸 위기 등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 사업인‘지자체-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(RIS)’을 통해 청정바이오, 그린에너지·미래모빌리티, 지능형서비스 등 3개 핵심산업분야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.
❍특히 민선8기 제주도정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미래산업 정책과 연계해 지역맞춤형 인재양성, 핵심기술 개발 및 기업 지원, 창업 및 취업 지원 등에 초점을 두고 인재와 기업이 모이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.